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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으로 수용한 토종벌

금송(천안) 2013. 5. 13. 20:59

몇몇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모기장 수용 사진을 올려 봅니다.

오전의 일과는 6시경 봉장 도착하여, 전날 수용한 토종벌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2봉장 밭 일을 합니다.

할일이 태산이죠~~

그리고 9시 반경 하산하여 1봉장 분봉 준비하고

11시에 점심식사

 

오후 4시경 분봉군을 차에 매달고 2봉장으로

2봉장에 벌을 내려놓고, 다시 전날 전전날등 분봉 수용군 상태 확인하고, 5시경 안치하고,  

 

아침에 2봉장 둘러보다가 심봤습니다. ㅎㅎ

전에 심었던 인삼이 여기에 살아 났네요.

자세히 보면 꽃대도 올라오고 있구요.

밟지 않으라고 주변에 돌로 표시를 해주었습니다.

 

 

 

1봉장에 내려오니, 장수말벌 여왕벌이 보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살려두어 말벌주나 노봉주를 담그면 좋겠지만, 확률상 미연에 방지하는게 낳을 것 같아,,,

배드민턴 채를 찾아서 스윙

장수말벌 여왕벌의 죽음

정상적이라면 3일후에 나와야 할 벌인데 오늘 시험중인 방법을 동원하여 여왕벌을 모시기로 하고

 

30분  정도 경과하니 나오네요.

모기장으로 수용하여 수용통옆에 걸어두면, 나갔던 분봉군들이 옆에 있는 수용통에 몰려듭니다.

수용통에 모여든 벌을 모기장에 같이 털어 모아서

 

 

잠시후 안정을 찾고,,,

 

 

엄청 많네요~~

오늘 나온 벌들을 오후에 개량벌통에 안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