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목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느타리와표고 종균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느타리목이 생겨서 천상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봉장 일을 끝내고 두리안님네 농장에 잠시 들렀는데,

종균 접종하고 남은 나무가 있어 오늘 수령하기로 하고

 

숲속귀족님께 종균 부탁 드리려고 오랜만에 전화 드렷더니,

앗~싸 굴피 껍질 모아 놓은게 많다고 보내 주신다고 하네요.

전화 드리길 잘했지,,,

 

분봉 수용통이 오래 되어 멍덕이 낡은 것을 보완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카페에 올린 글 보시고,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대신 산파를 보내드리기로 하고,,

내일 도착하면, 접종하여, 쌓아놓아야할 곳 마련하고,,

 

느타리목은 재작년에 넣어 놓은 것이라, 작년에는 별로 안나왔는데,

올 가을에는 풍성한 느타리 버섯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