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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봉사 내부 정리및, 1봉장 개량벌통 설치

금송(천안) 2013. 4. 30. 03:06

오늘은 아침부터 천둥번개에 비가 몰아쳐 천상 봉사 내부일을 하기로 하여

2봉장 봉사 내부를 정리하였습니다.

 

수분기가 많은 곳이라, 아래에 비닐을 깔기로 하고

우선 일부씩 옮기고, 비닐을 깔고,,, 새것, 사용한 것 등 분리하고,

소독할 것과 다음에 사용할 것을 분리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바닥에 비닐을 깔았으면, 좀 더 쉬웠을텐데,,,

지난번 부직포도 그렇고, 이번 봉사 바닥도 그렇고 이중일이네요.

 

 

 

일단 사용하지 않은 사각벌통과 좌대를 정리하고

 

 

사용했던 것을 정리하고 위에는 이불로 가리고

 

작년 여름에 개폐기를 열어놓지 못했더니( 온도가 올라가니,  빈벌집에서 꿀냄새가 더 나는지 벌들이 하우스 안으로 많이 들어와)

토봉 소비장(양봉소광대에 있는)_이 녹아버렸습니다.

올해는 위에 차광을 다른 것으로 더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90% 차광막을 세겹이나 씌웠는데도,,

 

 

스치로폼도, 80여중, 일단 60여개 자르고

오른쪽에는 분봉시 받을 통들이 있고,

 

 

나머지 스치로폼도 더 잘라야 하는데,,

아직 남았네요.

다음에 스치로폼 사래에는 배달해 주기로 했으니, 운반이 좀 용이하겠지요.

 

정리가끝나고, 개량벌통에 확장기를 달아 놓으려고 했더니, 장비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보통 두개씩 준비합니다.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작업하다 보면 꼴 한가지씩을 빠뜨리고 다녀서

이번에 1/6마력짜리 수중펌프 한아 더 구하려고 인터넷어 올려 놓았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앞쪽에는 벌 관리할때 사용하는 도구나 자재들을 정리하고

 

오른켠에는 농사용 자재들 정리

 

1봉장에 내려와,

조립한 개량벌통에 확장기 달고, 소문 철재를 달아 놓으렸더니,,

이번엔 2봉장에서 안가지고 내려왔네요. 분명히 챙긴다고 따로 놔 두었는데,,,

 

소문 철재와 사양기 설치는 미루고,

개량벌틍을 담 넘어에 옮기고

스치로폼과 돌을 올려 놓는 것으로 마감하고

 

사양기 내부를 다시 보완해주는 것으로 작업 선회

부레만 남기고 빼낼 것들은 빼 내고, 지푸라기 썰어서 더 넣고

 

지난번 개량벌통 위에 올려놓은 사각벌통을 확인하니,

이제 개량벌통으로 여왕벌이 내려왔는지, 소비 두변에 벌들이 붙어 있고, 내부가 뜨끈뜨끈 합니다.

오늘은 사각벌통에 왕대를 지었으면, 인공분봉을 시킬예정,,,

 

오늘의 할일

2봉장

확장기 설치및 벌통 놓을 위치로 옮기고, 사양기 설치 (장비 꼭 챙기고)

1봉장, 사양기 설치및 소문 철재 설치(소문 철재 챙기고)

느타리목 챙기고, (놓을 자리 준비), 산파 부치고,

양봉원 사장님께 사양기 추가주문및 사양줄 한롤 주문 

분봉 수용통 보완

 

이 일만 보면 쉽게 끝날 것 같은데,

막상 하다보면, 다른 일들이 생기고,, 일이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