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을 배우려고요.
예전부터 악기 하나는 다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쁘다는 핑게 하나로 배울 시간이 없었지요.
또 생업이 바쁘다보니,,,,
이번에 낙동방 정모 다녀오면서,,
정모에서 회원님이신 동**님 이 색소폰 연주하는 것 보고 멋지다.
일 끝나고, 막걸리도 좋지만, 한곡 뽑고 내려오면 좋겟다.
호흡이 약한데 가능할지???
코골이 수술한 후 노래도 안되고 (예전에 잘했슴 ㅎㅎㅎ) ,
멋져보이고, 컴펜세이션 할 수 있지 않을까?
배우기에 너무 늦지 않을까?
등등 고민하면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시간도 알아보고,,,,
드디어 오늘 색소폰 동호회에 가서 가입하였습니다.
악기는 다음주에 구입하기로 하고,,,
천안지역에도 많이 있네요.
평상시엔 안보이더니..
어저께만 해도 Tv 에 유명 탈렌트와 연예인도 색소폰에 대한 연주회도 갖고, 한다는 소식도 있구요.
반갑게 맞아주신 회원은 전직 교장 선생님이시네요.
다른 분들 경력도,,
회사원이신 분들도, 계시고,, 새벽에 동호회에 들러서 연습하시고 출근하시기도 하고,,
일단, 이참에 술 담배 끊거나 줄이고,
그 비용으로 색소폰 사고,, (경제적 문제 해결)
시간은 5월 6월만 빼고 가능(사실 5.6월도 개인적 연습은 가능)
집사람한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뭐라 할지,,,
사후결제를 맡아야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내부사진이나, 그분들 사진은 못찍고,,, 연주하시는 모습사진도 멋지고, 풍채도 멋졌는데,,
사진도, 이름이 안나오게 찍다보니,, 뽀다구는 안 나네요.
열심히 배워서, 10년 후쯤에는 곧은터 모임에서 한 곡조 멋지게 뽑아 드리도록 연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