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

초석잠 심을 밭에 퇴비를 내고,,,

금송(천안) 2012. 3. 19. 16:44

어제는 대전에서 일이 있어,

하루를 허비했더니, 남는 것은 일뿐

오늘은 새벽부터 넘 많이 바쁘게 지냈답니다. 

 

우선 900평 초석잠 심을 밭에 퇴비 뿌리고,,,

오전 6시부터 오후 한시까지,,,

참도 못먹고,,,,

 

 

 토종벌통 놓을 곳도 일부 정리하고,,,

 

 여름에 하우스를 지으려니, 장소가 부족하여 산마늘을 이사시켰습니다.

산마늘 장아치를 먹으려고 분을 크게 떠서 옮기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산마늘 옮기면서, 밭을 정리하니 초석잠이 약 1키로 정도 나왔습니다. 

 

토종벌이 많이 사납습니다.

자기 집앞을 어슬러 거린다고 경계가 아주 심하네요. 

 

 

차광막도 자꾸 치다보니 요령이 생깁니다.

팽팽하게,,,

 

 

슈퍼왕마늘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위의 산마늘도 그렇고, 아래 양파도, 토깽이인지 고라니인지 싹을 자꾸 잘라먹습니다. 

 

 

 빨간 양파 한판 하얀양파 한판을 심었는데,

반타작이나 할지 모르겠습 니다.

4월에는 강아지를 한마리 입양하려 합니다.

 

 

 큰밭 밭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뒷밭으로 와서,,

 

조금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일과 종료,,,

다음주부터는 용역을 한사람씩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할일은

초석잠 심을 밭 비닐 멀칭 후 800평 심기

돼지감자 600평 심기

매실 30여주 보식및 크림손크로바 700평, 쉬나무 식재,  천문동 정식

시간이 남으면, 싸리나무, 산파, 바이텍스, 곰취 정식,,,

토종벌 정밀 내검,,,이게 제일 중요한 일인데,,,,,

 

  

 재석님이 7월에 부화해서 주신 실키가 포란을 시작했습니다.

두마리가 동시에 들어앉아서, 포란기가 덜한 한마리는 쫒아내고,,,

얘는 내려 놓으면, 내려 놓은 장소에서도 일어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산마늘 옮기다가 수확한 인삼과 하수오 1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