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여왕 잡아서 분봉군이 적게 따라나왔을때

어제 사진입니다.

분봉시 날으는 벌량은 꽤 되었는데,

여왕이 나오길래 손으로 웅켜 잡고, 왕롱에 넣어 유인봉상에 걸어놓았더니,

생각보다 적은 숫자가 모였습니다. 반됫박 정도,,,

사진 뒤편에 있는 유인봉상을 떼어내, 소문 앞에 잔뜩 붙어 있는 벌을 바가지로 푸듯이 퍼서,

왕롱에 있는 유인봉상 아래에 두세번 대 주었더니,,, 한 되박 넘게,,, ㅎ

혹시 여왕을 잡거나,,, 일벌끼리 싸우거나, 오늘 본 집으로 회귀하거나 살펴본 결과,,,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토봉 봉판이 여유가 없어, 양봉 꿀장과 봉판 아주 조금,,,

그리고 소초광  소초 일부를 떼어내 공간도 마련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