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여왕 부화기
오늘 아침에 추운데서 코 질질 흘리며 고생하고,
귀가하여, 정모 전후 물품등 정리하다, 희망봉님께 구입한 여왕 부화기를 시험가동 하였습니다.
제일 맘에 드는게,, 습도 자동 조절기
조절 기능이 저 같은 기계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55% 맞추었더니, 2%차이로 맞추어 지네요.
왼쪽에 불이 꺼졌지요? (현재 57%이니)
오른쪽은 온도 조절기및 표시기인데,
아직 원하는 온도에 올라가지 않았네요. (외기 온도가 너무 낮다 보니 이제 한창 올라 가는중)
그 이후 34.5도 세팅에,, 애도 정확하게 0.2도 차이로 점등 소등이 되네요.
습도 걱정을 안해도 되겠습니다.
열판 대신 백열 전구로 저렴하게 해도 되었을 것을
이렇게 하면 수고비도 안나와요~~
저야 암튼 저렴하게, 안전한 제품을 받았으니 올해 여왕 만들기는 더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뒤에 고추잠자리님표,,, 순해라도 한병 보이네요. ㅎ
습도 조절할 수 있도록
물 공급장치입니다.
맥주병 외에 병 뚜껑에 맞는 게 두가지 종류입니다.
이 장치를 응용하면, 병아리 부화기에 하면, 20만원은 더 받을 것 같습니다.
정모에 자나락골 우리님이 보내주신 검은 꼬리 자보 부화중입니다.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어렵기에,
문을 열고 물을 보충하고, 문을 닫고 바로 사진을 찍으니.
온도계가 하부 공기 투입구쪽에 있다보니,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서인지? 설정온도 또는 온도센서기보다 3도가 낮네요.
표시계및 그림자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온도는 34.8도,, 습도는 46%
외분 온도가 올가가면 하부(지금 온도계가 있는 곳)는 35.5도 정도에 습도는 50% 정도 나옵니다.
여기는 온도센서기가 있는, 즉 종란이 위치한 곳의 온도입니다.
습도는 아마 53% 정도 될 것입니다.
이제 2주 있으면 이쁜 삐아리가 나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