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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님께 선물 받은 봉강기
금송(천안)
2017. 5. 2. 03:44
사진은 정성님이 전에 올리신 사진으로 빌려왔습니다.
저 봉강기가 제 차에 있습니다.
어제, 봉강기와 표준벌통에 들어갈 소광대를 주시려고 병천에 들리셨네요.
많은 도움도 드리지 못했는데,,
하우스 개폐기를 활용하여 만드신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개폐기를 올리기도 편하고, 올리거나 내리는 도중에, 정성님이 올라가도 끄떡없고, 자동으로 풀리는 경우가 없네요.
하긴 하우스, 100미터 짜리에 개폐기 하나설치하려면, 10미터짜리 하우스 파이프가 10개 들어가고, 거기에 매들려 있는 비닐이나 기타 무게, 바람이 많이 불때 순간적인 압력등을 견디려면, 상당히 견고해야겠지요?
하우스 개폐기를 올리거나 내리는 중,, 자동으로 내려오거나 한다면, 하우스 농사 망치겠지요?
아주 오래전에 개폐기는 -저런 장식 말고 - 개폐기를 올리고, 다른 기둥 등에 걸어놓는 방식이 있기는 했습니다.
봉강기도 그리 무겁지도 않고요.
너무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가 불편할텐데요.
소초광도 잘 받았습니다.
기존에 남아 있던 소초로 기초만 또는 하단부를 4센치 남기고, 개량벌통에 넣어 산란을 받아, 5월 중순경 도착할 표준벌통에 분봉 시키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