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천안)
2016. 10. 17. 20:21
토종꿀 채밀을 할 시기입니다.
또한 도라지 수확철이기도 하구요.
도라지는 사포닌 등이 많아 인삼 못지 않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싹이 나오면 줄기나 꽃에 올라갔던 영양분이, 낙엽이 지면서 뿌리로 영양분을 내리므로 지금부터가 수확 적기가 됩니다.
토종꿀로 도라지청을 만들면 도라지의 약리 작용을 도와주고, 토종꿀의 몸에 좋은 약리 형상도 있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도라지는 천식, 기침(마른 기침에는 안좋고) 에 좋다고 하였지만, 이외에도 면역을 증가시키고, 숙취해소 피로 감소, 특히 간기능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채밀한 토종꿀이 여유가 있시면 도라지청을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방법
생도라지를 물에 씻어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가 마르면 껍질을 까지 않고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 합니다)
잘게 썰거나 믹서기에 갈아넣고, 용기에 담아, 도라지가 잠길 정도로 꿀을 넣으면 됩니다.
드시는 방법은 도라지청을 만드신지 2~3일 후부터 드시면 되는데, 한달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드실때 육류는 가능한한 피하시구요.
아주 간단하죠?
남는 도라지가 있으시면, 된장에 묻혀서 드셔도 간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꿀이 남으시면 무청도 만드시구요. (소화기능 활성화, 천식, 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