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작물/기타 작물
망할 놈의 고라니
금송(천안)
2016. 7. 18. 11:41
생으로 먹는 오렌지 고구마
나름대로 제 영토의 중심지(? 원ㄷ구막 가까운데)에 심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여기까지 들어와서 뜯어 먹습니다.
한달 후면, 고구마를 먹을 수 있을텐데,,
뒤에 보이느느게 흑색벌 양봉인데, 건너가려고 벌통을 뒤엋지는 않았네요.
뒤엎어도 워낙 순한 애들이라 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 뒤에 ,나무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지만 매실 나무 사이에 있는 토봉쪽에는 안가서 다행입니다.
요렇게 홀라당 뜯어 먹어 들어갑니다.
한마리가 고라니 방지망을 넘어 매일 들어 옵니다.
애플마 잎도 뜯어 먹고,
오이망을 처 놓았는데, 뛰어 넘으려고 자국이 많이 났습니다.
여름용 무우도,,,
뜯어먹거 뽑아놓고
흔적도 남기고,,
오전 일 끝내고 농약방에 가서 기피제 농약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막대기를 꽂고 비료푸대 사용하고 남은 것도 걸어 두고요.
가을에는 고라니 방지망을 더 높게 올려서 설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