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천안) 2016. 4. 13. 04:22

2000년대 초에 모 카페에서 활발하게 토존이 있었던 내용입니다.

그 자료는 없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산란을 충분히 받아서, 분봉을 좀 늦게하도록 유도하여, 많은 벌이 분봉할 수 있게 유도하고, 대유밀기시기에 분ㅂ오 일자를 맞툰다라는 의견과, 조기에 분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유밀기 10일 전쯤까지 분봉을 유도한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결론은 그해와 2년후에 결론이 났습니다.

 

조기 분봉의 선결 조건은

전년도 월동 들어갈때부터,  강군에, 충분한 저밀입니다.

 

저는 90년대 초에 개량벌통을 2년정도 사용한 적이 있었기에, 벌통 내부 관찰을 할수 있어서, 결론이 좀 쉽게 났던 사항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조기분봉 강군 유지는 이렇습니다.

 

조기 분봉이라 하더라도, 2,3월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기 분봉을 하기 위하여, 화분떡 급이와, 사양 그리고 보온이 중요합니다.

보온에 대해서도 어는 분은 절대 하지 말고 자연적으로 키워야 겨울철 낙봉이 많이 디더라도, 번식하고픈 욕망이 많이 더 잘 늘어난다는 이야기,,, 지금은 이 이야기 꺼내면 욕얻어 먹겟지요?

 

분봉열이 발생하면, 여왕은 몸집을 줄이며, 산란을 줄이고, 숫벌알을 낳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다소 늦출수는 있겠지만, 이미 산란을 줄여놓은 샹태라 다시 산란해도, 주로 숫벌알입니다.

결국은 10여일후 다시 분봉이 납니다.(계속 왕대를 따주면, 나중에는 왕대에 산란만 하고 나옵니다)

특히 구왕의 경우에는 개량벌통에서 5매 이내에 왕대를 조성합니다.

사각에서는 이른 봄, 산란 칸수가 5칸을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유밀기 열흘 전에 분봉 시켜야 촤대 수밀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대유밀기에 분봉 일자를 맞춘다면, 이미 벌통은 분봉열이 발생하여, 수밀이나 집짓기 등을 현저히 줄이기에 꿀을 많이 모아올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이런 경우는 할수만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유밀기까지 분봉열이 발생하지 않게 강군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이른봄 약군이 대유밀기에 강군 되는 것 제외)

다른 통에서 이충하여, 그 시기에 분봉 시키면, 신왕이 교미 산란들어가는 기간동안 충분한 저밀 공간이 확보되어 꿀은 많이 모을 수 있겠네요.

그러나 강군을 대유밀기까지 분봉열이 발생하지 않게 관리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기 분봉을위하여 인공분봉을 하고, 압축관리하는 사유입니다.

여러통이라면, 한군을 집중 관리하여, 조기에 왕대를 건설하게 하고, 10여일에서 보름후, 다른통들에 왕대를 달아주어, 그 기간만큼 앞당기는 것입니다. 4월 중순이후 보통 군정도도 열흘에서 보름이면, 벌량이 상당히 늘게 되므로, 그만큼의 효과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왕은 교미후, 약 일주일 동안은 산란력이 떨어집니다.

개량벌통에서 관찰해 보시면, 첫날은 몇개 안낳고, 조금씩 속도를 냅니다.

대유밀기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후 10일 정도 지나야 비로서 산란탄력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