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나의 일상생활 이야기
그 분이 오셨습니다.
금송(천안)
2016. 3. 13. 07:45
써핑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봄이면 손이 자꾸 근질근질합니다.
묘목을 심을 곳도 이제 부족한데도 자꾸 주문을 하게 되네요.
알타이 호두, 주당 3만원씩 2주에 6만원
속빨간 매실 35만원어치, 미홍과 미황(조기 숙성 복숭아), 설중매 (설중매라는 품종이 있었네요), 기타 등등 50여만원
속빨간 사과와, 주황색 줄무늬가 있는 배,, 7만원
신품종 야콘 20여만원에, 신품종 아피오스 감자 2만원
지금까지 주문한게 85만원이 넘어갑니다.
아마 옥천에 매실나무 가지러 가면, 얼마치나 더 집어올지?? 저도 장담을 못합니다.
가지 말고 택배로 부쳐 달라고 할까??
봄에 각종 묘목과 야채류 주문하면, 올해도 100여만원이 넘을 것 같습니다.
토종벌 두통은 팔아야 묘목값을 내겠습니다. ㅎㅎ
또 퇴비와 각종 비료, 영양제, 비닐, 로타리비 이런 것도, 대략 50여만원은 들어갈 것이고,
농사 짖는 것 가들러 오면, 밥값이 더 덜어갑니다.
이것까지 하면 토종벌 4통을 팔아야 하고
토종벌에 들어가는 벌통과 부속 자.재료들이 일년에 약 2천만원이 넘게 들어가니,,
올해도 허리 부러지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