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천안) 2015. 10. 14. 07:40

어제는 아침에 싸우나 가서 박박 닦고, (때가 얼마나 나오던지?? 그동안 술때가 끼었나??)

 

병아리 , 개 , 먹이주고, 야콘등 수확시기 점검차 몇포기 뽑아보고 한바퀴 돌아보는 수준으로 푹 쉬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돌다보니, 장수가 다녀간 흔적이 보이네요. (벌통 주위로 경계하느라고)

조금 기다리니 옵니다.

그 다음은 메뉴얼에 따라~~ 거시기했지요~~

 

잠시후에 또한마리,,,놓치고

양봉 도봉 처리하고  있는데, 또한마리,, 따라갔더니, 둘러보더니 날아갑니다.

제가 없는 3일간 얼마나 시달렸을까??

다행히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그렇게 적극적이질 못하네요.

 

말벌도 이제 마지막 처리 한번만 더하면 올해는 끝이 됩니다.,

말벌 대신 명나방이라도 잡아야지~~

아시다시피 저는 올해 소충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일전에 방송된 낭충봉아부패병가 소충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화가 나기보다는 측은함이 앞서네요. 

 

 

 

봉장에 오자 마자 체크했을때는 5.1도였는데, 해가 조금 나오니 많이올라갔네요.

인터넷 천안 예보로는 아침 치저가 8도인데, 여기는 산과 가까워서인지, 3~4도 정도는 차이가 납니다.